고려직업전문학교

[천지일보=김민아 기자] 국내 최대 조리전공 교육기관 고려직업전문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.

호텔조리학과, 호텔제과제빵학과, 조리학과, 제과제빵학과 등 요리에 관련된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%면접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직업전문학교 학위과정이 주목받고 있다.

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“2018학년 신입생 모집은 수능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100프로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”며 “졸업 후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업과 편입 등 다양한 진로선택이 가능하며 대학 수시합격자의 경우 타대학으로 지원 불가하지만 고려전문학교의 경우 전문학교 특성상 수시합격 후에도 지원 가능하다”고 설명했다.

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과는 호텔조리전공으로 JTBC ‘냉장고를 부탁해’로 유명세를 탄 스타셰프 오세득 교수가 멘토가 돼 조리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지도한다.


학교 관계자는 “한식, 중식, 일식, 양식 등 80% 이상 실습위주 수업과 창작수업으로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작레시피를 개발하고 졸업 후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또한 “호텔조리학과, 호텔제과제빵학과,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인기과정의 경우 모집인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”고 덧붙였다.

고등학교 졸업 동등학력 소지자 및 2018학년 졸업예정인 고3학생들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.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, 실시간 온라인 상담과 입학상담이 실시되고 있다.

출처 : 천지일보(http://www.newscj.com)